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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몬시대에 관하여

조몬시대의 시작

빙하기가 종료되는 동시에 석기를 주된 도구로 사용했던 구석기시대도 끝이 나고, 약 1만 5,000년 전에 조몬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급속하게 온난화가 진행되어 도토리류나 밤·호두가 여무는 풍부한 낙엽활엽수의 숲이 펼쳐지고, 해수면 상승 및 강우에 의해 운반된 토사가 퇴적하여 어패류가 풍부하게 생육되는 지형 및 환경이 형성되었습니다.

토기와 활·화살의 등장

조몬시대가 시작되면서 새롭게 토기가 출현하였습니다.
조몬시대 사람들은 흙을 빚어 원하는 대로 형태를 만들고, 불로 화학 변화를 일으켜 보다 강력한 용기를 손에 넣었습니다. 이로 인해 「끓이는」 등의 조리법과 「저장」도 쉬워졌습니다.
「끓이는」 것으로 딱딱한 것이 부드러워지고 식물의 불순물도 제거할 수 있는 등, 보다 많은 자연의 은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토기의 출현은 사람들의 식생활에 큰 안정을 주었다고 여겨집니다.

조몬 토기의 변천

조몬 토기는 1만년 이상에 걸쳐 제작되어 왔는데 시대와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특징이 보여집니다.

조몬시대
초창기
가장 오래된 토기는 민무늬 토기이고, 그 후 융기선문 토기, 조형문 토기로 변천하여 약 1만년 전에 줄무늬가 찍힌 다조몬 토기가 등장합니다.
동북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부류의 토기(오다이야마모토 유적)
※아오모리현립 향토관 소장
조기
각지에서 토기의 지역성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호쿠 지방 및 홋카이도 남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는 압형문, 패각문, 조몬으로 변천합니다. 뾰족한 바닥의 토기가 많은 것도 특징입니다.
아카미도식 토기(조시치야치 패총)
전기
토기의 지역차가 더욱 뚜렷해집니다.
도호쿠 지방 북부 및 홋카이도 남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는 점토에 섬유를 섞어 평평한 바닥에 많은 종류의 줄무늬를 새긴「원통 하층식 토기」가 만들어집니다.
원통 하층식 토기(산나이마루야마 유적)
중기 점토끈으로 장식된 토기가 각지에서 왕성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도호쿠 지방 북부 및 홋카이도 남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도 입구에 파도 모양으로 4곳이 솟아오르고 점토끈이 부착된 「원통 상층식 토기」가 만들어집니다.
원통 상층식 토기(산나이마루야마 유적)
에노키바야시식 토기(후타쓰모리 패총)
다이기식 토기(고쇼노 유적)
후기 형태가 다양화하는 한편, 동일본에서는 공통된 무늬가 확산됩니다.
토기는 두께가 얇아지고 선과 줄무늬로 무늬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이리에식 토기(이리에 패총)
주칠 주구토기(가키노시마 유적)
도코시나이식 토기(오유 환상열석)
말기
도호쿠 지방 북부 및 홋카이도 남부를 중심으로 한 지역에서는 정밀하게 장식된 「가메가오카식 토기」가 만들어져 서일본의 검소한 장식을 가진 토기와 대조를 이룹니다.
가메가오카식 토기(가메가오카 석기시대 유적)
※아오모리현립 향토관 후인도 컬렉션 소장

또한 멀리서 안전하게 사냥할 수 있는 활과 화살도 사용되었고, 어패류를 잡기 위한 낚싯바늘, 작살 등 어로구의 개발도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개를 키우고 식물도 재배하게 되었습니다. 조몬시대에는 주로 채집, 어로, 수렵을 통해 식량을 얻었습니다.

채집

밤, 호두, 칠엽수 열매 등, 나무 열매와 산나물은 당시 사람들의 중요한 식량이었습니다. 밤은 불순물을 제거할 필요가 없고 특별히 가공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어 저장이나 보존에도 적합했습니다. 칠엽수 열매는 물에 담가 불순물을 제거할 필요가 있어 이를 위한 시설(물터 유구)도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식량에는 버섯과 덩이줄기 등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추정됩니다. 딱딱한 나무 열매 등은 갈거나 부수는 돌과 돌받침으로 분쇄 및 제분되어 이용되었습니다.

출토된 밤, 호두, 재배식물의 종자
(산나이마루야마 유적)
출토된 밤(오후네 유적)
가는 돌, 부수는 돌, 돌받침(산나이마루야마 유적)

어로

사람들은 바다와 강에서 조개를 채취할 뿐만 아니라 통나무배를 능숙하게 조종하여 고기를 잡았습니다. 낚싯바늘과 작살촉이 출토된 것으로 볼 때, 낚시와 작살잡이를 통해 비교적 큰 어류를 잡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석추는 작은 어류를 잡기 위한 그물추로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해안 근처에서 해협까지, 사람들은 바다의 상태도 육지와 마찬가지로 숙지하고 있었습니다.

패총(다고야노 패총)
골각기(이리에 패총)
출토된 물고기 뼈(산나이마루야마 유적)

수렵

사냥에는 활·화살과 석창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러한 도구들에는 날카로운 날을 만들 수 있는 혈암과 흑요석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사냥감이 된 동물은 사슴, 멧돼지, 산토끼 등으로 함정이나 활·화살을 통해 잡았습니다. 개들도 사냥에 이용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돌살촉(오다이야마모토 유적)
돌살촉, 석창(산나이마루야마 유적)
출토된 동물뼈(산나이마루야마 유적)

취락의 출현

이동 생활에서 정주 생활로 크게 변화하여 생활의 거점인 취락이 출현하였습니다. 취락 안에는 주거지와 무덤이 만들어지고, 마침내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적인 취락도 나타났습니다. 굵은 기둥을 사용한 대형 건물과 축제 장소인 성토 등의 시설, 대규모 기념물인 환상열석도 등장하였습니다.

복원된 취락(산나이마루야마 유적)
오유 환상열석(만자) 전경

무덤

사람들은 죽으면 땅에 구덩이를 판 토광묘에 매장되었습니다. 정주가 정착한 전기부터 중기에 걸쳐 취락 안에 한 줄로 늘어선 성인용 묘역이 조성됩니다. 후기에는 취락 중앙에 군집을 이루거나 말기에는 묘역이 거주 영역에서 독립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죽으면 토기 속에 매장되었습니다.

토광묘(다카사고 패총)
토기관묘(고마키노 유적)

사람들은 통나무배를 능숙하게 조종하여 먼 지역의 사람들과 교류 및 교역을 했기 때문에 비취, 아스팔트, 흑요석 등이 운반되었습니다. 축제에 사용되는 토우들도 많이 만들어졌고 장신구류도 발달하여 풍부한 정신 세계를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취제 다이슈(산나이마루야마 유적)
고래 뼈로 만든 칼(기타코가네 패총)
속갈색조개제 팔찌(다고야노 패총)
※아오모리현립 향토관 소
홋카이도산 흑요석제 석기
(산나이마루야마 유적)
발바닥 모양이 찍힌 토판
(가키노시마 유적)
녹각제 빗(후타쓰모리 패총)

제사와 의례

신앙과 제사에 관해서는 용도를 알 수 없는 유물이 다수 발견되고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을 본 뜬 것, 돌을 도검처럼 막대 모양으로 가공한 것 등이 있습니다. 풍요와 수렵의 안전, 공양 등의 의례 그리고 위신을 세우는 도구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판상 토우(이세도타이 유적)
토우(고마키노 유적)
기도와 축제의 도구(오유 환상열석)

옻칠과 목제품

조몬시대 전기 무렵에 확립된 칠기 제작은 종합적인 기술로 여겨지기 때문에 당시 조몬인의 높은 기술력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밤은 중요한 식량인 동시에 건물의 기둥이나 용기, 뒤지개 등의 도구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또한 연료로도 사용되어 당시의 생활에 필수적인 것이었습니다.

채문옻칠 천발형 토기(가메가오카 석기시대 유적)
※아오모리현립 향토관 후인도 컬렉션 소장
발형목태 칠기(고레카와 석기시대 유적)
적색옻칠 토기(고레카와 석기시대 유적)

조몬인의 모습

조몬시대 사람들의 평균 신장은 남성이 약 157cm, 여성은 남성보다 약 10cm 정도 작았고, 몸은 근육질이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얼굴은 윤곽이 뚜렷하고 쌍꺼풀에 두꺼운 입술 등의 특징이 있었다고 여겨집니다.

또한 조몬인에게 충치가 있는 것으로 볼 때, 전분질의 식량을 대량으로 섭취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편충의 기생충 알도 대량으로 출토된 것을 볼 때 아마도 복통에 시달렸던 것 같습니다.

발목 관절이 변형된 경우도 보이므로 쭈그리고 앉는 자세가 많았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세계사 속의 조몬시대

조몬시대의 시작을 나타내는 가장 오래된 토기가 아오모리현에서 출토되었는데, 이는 동북 아시아에서 가장 빨리 제작된 토기로 추정됩니다.

장강 하류역에서는 일본 조몬시대 조기에 해당하는 약 8,000년 전에는 벼농사가 시작되었고 이보다 약간 늦게 중국 동북부에서도 조, 수수 등의 잡곡 재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조몬시대는 일본 열도에서 본격적인 벼농사가 시작된 약 2,400년 전의 야요이시대가 시작되기까지 약 1만년간 지속되었습니다.
매우 오랜 기간 지속되었는데 이는 정체되거나 미발달된 사회가 아니라 뛰어난 기술과 풍요로운 정신 세계를 가진 성숙한 사회였다고 여겨집니다.

조몬시대와 세계사의 비교 연표

연대 시대 구분 주요 사건 세계의 사건
기원전 구석기시대
  • 세석기 문화가 일본 열도로 확산
  • 베이징 원인이 활약
  • 라스코 동굴 벽화가 그려짐
약 13,000년
약 9,000년 조몬시대 초창기
  • 토기와 돌살촉의 사용이 시작되고 정주화가 진행되면서 취락이 출현
 
약 5,000년 조몬시대 조기
  • 기후 온난화가 진행되어 해수면이 상승(조몬 해침)
  • 패총이 출현
  • 장강 하류역에서 벼농사가 시작
약 3,000년 조몬시대 전기
  • 원통형 토기 문화의 성립
  • 취락의 수가 증가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취락이 출현
  • 옻 이용 기술의 발달
  • 중국 문명의 시작
  •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시작
약 2,000년 조몬시대 중기
  • 대규모 거점취락이 발달
  • 비취와 흑요석 등의 교역이 활발해진다
  • 쿠푸왕의 피라미드 건설
  • 인더스 문명의 시작
약 1,000년 조몬시대 후기
  • 대규모 거점취락은 감소하고 취락의 확산화, 분산화가 진행
  • 환상열석이 출현
  • 함무라비 법전 반포
  • 은 왕조의 성립
  • 투탕카멘 왕 즉위
약 400년 조몬시대 말기
  • 가메가오카 문화가 번영
  • 차광기 토우와 토면 등 제사 도구가 다수 제작되고 장신구류도 다양해진다
  • 규슈 지방 북부에 벼농사가 전래
  • 춘추시대
  야요이시대
  • 요시노가리 유적이 번영
  • 진나라의 중국 통일
  • 콜로세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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